후원회소식

우크라이나 공연팀 초청 다문화 친선교류의 밤

드림후원회는 7월 18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드림후원회 교육장에서 다문화 친선교류의 밤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우크라이나 공연팀 므리야(우크라이나어로 꿈이라는 뜻)의 전통문화댄스와 밴드 공연, 교원대 유학생들이 준비한 아프리카 아카펠라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진행되었다.

행사장에는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베트남, 러시아, 중국, 카메룬, 짐바브웨, 나이지리아, 민주콩고, 케냐 등 여러 나라에서 온 유학생들과 교민들, 드림후원회 회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자리하여 국경을 넘어서는 우정과 화합의 시간을 나누었다.

우크라이나 공연팀은 전통문화가 담긴 춤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고, 밴드 팀은 한국의 인기 가요를 직접 연주하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아프리카 아카펠라 공연도 참석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며 깊은 감동을 전하였다.

특히 전쟁이라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문화로 평화와 연대를 전하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공연 중 일부 관객들은 무대 앞으로 나와 함께 춤을 추며 응원의 마음을 담아 즉석에서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이번 다문화 친선교류의 밤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문화와 마음이 어우러지는 진정한 국제교류의 장이 되었으며, 드림후원회는 앞으로도 이러한 만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목록